작년 여름, 아윤이가 18개월쯤 되었을 때 노리터 자석보드 세트를 구입했어요.
처음 보는 장난감이라 그런지 큰 관심은 없었고, 오며 가며 툭툭 건드리는 정도였죠.
"조금 이른 건가?" 싶었는데, 두 돌이 가까워질수록 놀이 방식이 확연히 달라지더라고요!
요즘은 아침에 눈 뜨자마자 자석보드 앞으로 달려가 자석 동물을 하나하나 붙이며
“멍멍이~” “삐뽀삐뽀~” 소리까지 흉내 내며 정말 신나게 놀아요 😊
그래서 오늘은 아윤이의 최애 장난감인 자석보드와 자석 퍼즐 후기,
그리고 어린이날 선물로도 추천하는 이유까지 정리해보려 해요!
🧲 1. 노리터 자석보드 & 자석 교구 세트
📦 구매처: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‘노리터’
저는 시그니처 스탠드형으로 구입했는데, 생각보다 자리를 꽤 차지하더라고요.
하지만 튼튼하고 안정적이라 앞뒤로 넘어질 걱정이 없어 안심됐어요.
조립도 혼자 했는데, 무게감은 좀 있었지만 설명이 친절해서 어렵지 않게 완성했답니다!
📦 구성품 소개
- 노리터 슈퍼세트 시그니처 양면 유아 자석 칠판 교구 보드 고정 세트
- 우디 자석교구 (사파리, 씨, 농장, 교통 시리즈)
- 펠트 바스켓 장난감 정리함
- 자석가베 6종 세트
‘우디 자석보드’라고 해서 딱딱한 나무 느낌일 줄 알았는데,
실제로는 말랑한 자석 재질이에요!
작은 자석 하나하나 떼는 것도 은근히 손이 많이 가지만,
아윤이에겐 그 과정 자체가 놀이더라고요 😄
✔ 앞면은 화이트보드, 뒷면은 블랙보드! 분위기에 따라 돌려쓰는 재미도 있어요.
그리고 가끔 보면... 아빠가 더 신나서 놀고 있는 건 안 비밀이에요 🙈
💡 사용 후기 요약
- 보드 크기가 넉넉해서 아기가 자유롭게 붙였다 떼기 좋아요
- 자석 크기는 다양한데 아기 손에 딱 맞는 사이즈예요(혹시나 입에 넣으면 위험할 것 같은 조그만 자석은 따로 빼놨어요! 좀 더 크면 다시 꺼내주려구요)
- 숫자, 알파벳, 동물 자석 등으로 언어·수 개념 발달에도 효과적
- 펠트 바스켓은 정리 습관 들이기에 딱 좋아요
- 양면 보드라 숨기 놀이도 가능! 보드 뒤에 숨어서 숨바꼭질도 하고, 심지어 응가할 때도 그 뒤로 쏙 숨어요 😅
📌 18개월에는 탐색 위주, 24개월부터는 본격 놀이용으로 활용 가능!
🐣 자석 퍼즐은 조금 나중에!
자석보드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한 후, 약 4개월 뒤
쿠팡에서 동물 자석 판퍼즐과 탈 것 자석 퍼즐을 추가로 구입했어요.
놀이 범위를 넓혀주고 상상놀이로도 확장되어 매우 만족스러웠답니다!
🚗 2. 탈 것 자석 퍼즐
📦 구매처: 쿠팡
- 경찰차, 버스, 구급차 등 다양한 교통수단 자석이 포함
- 자석 강도가 적당해 혼자서도 쉽게 붙이고 떼기 가능
- 교통수단의 이름과 역할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요
🎮 “어디로 가는 중일까?” 역할놀이와 상상력도 함께 쑥쑥!
🐶 3. 동물 자석 판퍼즐
📦 구매처: 쿠팡
- 귀여운 동물 캐릭터 자석이 다양하게 구성
- 동물 소리를 따라 하며 언어 발달에 효과적
🎈 어린이날 선물로도 완전 추천!
다가오는 어린이날, 의미 있는 선물을 고민 중이라면 이 자석 놀이 시리즈를 추천해요!
아이의 발달 속도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고,
놀이 + 학습 + 정리 습관까지 챙길 수 있는 다기능 육아템이에요 🥰
💬 총평
처음엔 "조금 이른가?" 싶었던 자석보드, 지금은 하루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베스트 장난감이 되었어요.
18개월~24개월 아기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장난감입니다!
정리도 쉽고, 언어/수/상상놀이/영어까지 모두 가능한 최고의 선택이었어요 :)